위에서 알 수 있는건 뭔가요?

첫째 : 불포화지방산의 녹는점이 낮다는 것입니다. 즉 잘 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

둘째 : 불포화지방산이라도 녹는점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. 불포화지방산에 따라서도 잘 얼수도 있다는 것이지요

 

오메가3가 잘 얼지 않는다는 말은 맞는 말인가요? 엄밀히 말하면 틀린 것입니다. ^^ ㅋㅋ

정확이 표현하자면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에 비해서 잘 얼지 않는다라고 표현해야 정확합니다.

 

줄기차게 자사 제품이 냉동실에 넣었을때 잘 얼지 않는다고 홍보하는 업체가 있던데요. 이것은 타당한 주장일까요?

좋은 오메가3는 냉동실에 넣었을때 얼었다가 냉동실 밖으로 꺼매면 금방 액체가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요?

 

위 말은 맞지만 위 주장은 타당하지 않습니다. 이 무슨 괘변이냐고 생각하시는 분 많으시죠?

설명드리겠습니다.

위에서 말한 사실은 맞습니다. 불포화지방산의 녹는점은 낮기 때문에 상온에서 액체상태입니다.

그렇다면 위 주장이 타당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?

그 이유는 냉동실에 넣어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. 냉동실에 넣지 않더라도 포화지방산은 녹는점이 높기 때문에 이미 고체상태입니다. 포화지방산 중에서 가장 녹는점이 낮은 라우릭산 조차도 녹는점이 44도 입니다. 즉 포화지방산은 가장 더운 한여름에도 고체상태라는 것입니다. 이제 이유를 아셨나요?^^ 냉동실에 넣어실 필요 없이 오메가3 캡슐이 상온에서 액체이면 불포화지방산이구요. 고체이면 이미 포화지방산입니다. 그러니 냉동실에 넣었다 뺐다하는 쇼는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.

 

시중에 나온 오메가3는 모두 불포화지방산입니다. 냉동실에 넣었다 뺐다 하는 실험은 자사제품만 그런 것인냥 쇼를 하는 것입니다.^^

 

여러분께서 오메가3를 선택하실때 라벨에 DHA, EPA 함량이 얼마인지 살펴보시면 됩니다. 그리고 생산지도 한번 보시면 좋구요. 생선유인지, 물범유인지, 물개유인지 등도 살피시면 되구요.

 

우리 더이상 쇼 쇼 쇼 를 하지 맙시다.!!!